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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부동산 의혹은 마녀사냥…모든 의혹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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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부동산 의혹은 마녀사냥…모든 의혹 해소"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1.06.09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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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토지구입 의혹, 부친이 장애가진 둘째 형님 노후 위해 구입
오피스텔 취득, 퇴직 이후 사무실 용도로 구입→장모가 매수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초선·경기 김포갑)은 8일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가족의 토지 구입에 대해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주영 의원,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소지 관련 입장'이라는 글을 올려 "어떠한 불법·탈법 행위도 없었으며, 세금 납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며 "단지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마녀사냥식 의혹제기로 주홍글씨를 새기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가족의 토지 구입에 대해서는 "부친께서는 장애를 가진 둘째 형님의 노후를 걱정하던 차에 부친 소유의 농지를 매도한 대금으로 화성군 남양리 소재 임야 외 1건의 토지를 구입했다"며 "부친소유의 농지 매도대금으로 해당 토지를 부친 명의로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토지는 개발 예정지도 아니며 향후 어떠한 개발정보도 없는 곳으로, 단지 지인의 소개로 구입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오피스텔 취득에 대해서는 "퇴직 이후 사무실 용도로 구입했다"며 "당 차원의 1가구 2주택(아파트1, 오피스텔1) 매도 권유와 기자들의 잦은 매도 확인요청이 있어서 매도를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또 "4개월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마치 죄인인 것처럼 심적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시던 장모님께서 2020년 11월 매수를 하면서 친족간 거래로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입자금 조성 경위를 포함한 상세한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충분히 소명을 했다"며 "앞으로 조사과정에 충실히 임하여 모든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탈당 권유는 가혹하다는 생각이지만,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당에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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