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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LH 해체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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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LH 해체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6.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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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리해체는 경남진주혁신도시 성장동력 없애는 것”
국회 앞에서 LH 분리해체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진주시의회 제공]
국회 앞에서 LH 분리해체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진주시의회 제공]

LH 분리해체를 반대하는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7~9일까지 3일간 1인 시위에 나선데 이어 10일에는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이 LH 분리해체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이상영 의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존립 흔드는 LH 분리 개혁 규탄한다”는 피켓으로 진주 시민의 분노를 나타냈다.

이 의장은 “LH에 대한 해체 수준의 분리 혁신안이 실행되면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성장동력도 해체되고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경·부·울 메가시티의 축도 무너진다”며 “진주시민을 대표해 지역 생존을 위협하는 정부의 LH 신안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1인 시위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의장은 지난 5월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LH 해체분리 반대 건의문을 발의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 6개 기관에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 전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LH 축소 반대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31일부터 진주 시내 주요 지점에서 이상영 의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LH분리해체 반대 1인 시위를 계속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진주시의회 국민의힘과 무소속 시의원들은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경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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