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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첫 30대 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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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첫 30대 당수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1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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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36세로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이 30대 당수가 오른 것은 최초다.

11일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는 43.8%로 나경원 후보 (37.1%)를 누르고 당권을 차지했다.

최고위원에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후보, 청년 최고위원에 김용태 후보가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문을 통해 "상대가 낮게 가면 더 높게 가고, 상대가 높다면 더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원칙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로 우리 사이에서 상호 간의 논리적인 비판이나 진심 어린 지적이 아닌, 불필요한 욕설과 음모론, 프레임 씌우기 등의 구태에 의존하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맞서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이라며 "용광로는 여러 가지 원료물질을 매우 뜨거운 온도로 녹여내 균일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용광로 이론은 미국과 같은 다원화 사회에서 한단계 더 발전시켜 최근에는 샐러드 볼 이론으로 바뀌었다"며 샐러브볼, 비빔밥을 예로 들며 공존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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