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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주낙영號, 미래 100년 대계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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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주낙영號, 미래 100년 대계 준비 '착착'
  • 경주/ 이석이기자
  • 승인 2021.06.13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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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경주호 '소통·공감·화합 시정운영'
주민 숙원사업 해결·역대 최대 재정 확보
시민소통 강화 등 지역현안 사업 성과 두각
루지 관광 등 총 18건 2조6613억 규모 투자유치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

민선 7기 경주호가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자도시 도약’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역사문화 향기 높은 관광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달려왔다.

주낙영 시장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가시화된 성과를 약속했다.

●숙업사업 해결·역대 최대 재정 확보
성건동·중부동 일원 100만7560㎡ 구역은 20~25m에서 36m로, 구정동 일원 120만7000㎡ 구역은 15m에서 21~36m로 고도제한이 대폭 완화됐다.

특히 40여 년간 해묵은 과제로 남아있던 천북면 희망농원 환경문제 사업 해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23년까지 사업비 241억 원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되면서 이 일대 열악했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방치됐던 손곡동·물천리 경마장 부지 일원이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와 한국마사회는 지난 3월 토지 매매 및 기부채납 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부지 중 사적지 84만4688㎡는 매입하고 비사적지 8만3303㎡는 기부채납 받았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도 성과로 꼽힌다. 안강읍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60억 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468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381억 원 등 국비보조사업 4259억 원을 비롯해 보통교부세 4117억 원 확보 등을 통해 재정규모 1조7631억 원을 확보했다.

황리단길 전경. [경주시 제공]
황리단길 전경. [경주시 제공]

●부자도시로 도약
민선 7기 경주호의 성과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 1400억 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7100억 원, 루지 관광사업 500억 원 등 총 18건 2조661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시는 기업규제 완화를 위해 기업관련 조례·규칙 12개 조항 개선, 기업애로해결 100여건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개선도 1위를 차지했다.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도 제시했다.

지자체 최초로 LH공사의 토지은행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황성공원 내 사유지 10만㎡를 매입해 도심의 허파인 황성공원을 원형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사회 간접망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황금대교(제2금장교)건설, 서천 강변도로 개설, 알천북로 확장, 상구~효현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러한 성과는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 2020 행정안전부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대통령상, 2020 대한민국 헌정대상(자치행정 부문) 수상 등 민선 7기 들어 83개 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 유·초·중·고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비 30만 원 지원 등 교육비용 3無 도시 달성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부담을 덜어줬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과 시민소통 강화를 통해 2020년 종합청렴도가 2단계 수직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미래 100년 대계 준비
2019년 12월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에 이어 지난해 10월 시행령 제정으로 총사업비 1조150억 원으로 신라왕경 15대 핵심유적의 복원을 앞당기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감포읍 나정리, 대본리 일원 222만㎡에 2025년까지 7064억 원의 사업비로 소형 원자로 개발을 위한 혁신원자력 연구단지가 내달 착공에 들어가면서 원전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특히 양남면 일원 2만6000㎡에 2024년까지 723억 원으로 중수로 해체기술 실증 및 고도화와 해체사업 지원·육성을 위한 중수로 해체기술원과 290억 원 규모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월 현대엠시트와 MOU를 체결한 281억 원 규모의 미래형 친환경 시트부품 제조시설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178억 원) 및 양성자 빔·이온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확장사업(450억 원)이 기재부 투자심의를 거쳐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경주/ 이석이기자
lee-seok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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