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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체육 발전·스포츠 인권보호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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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체육 발전·스포츠 인권보호 힘 모은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6.1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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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
인권침해 예방기구 기능
경기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을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시장이 의장을 맡고, 수원교육장과 수원시체육회장을 당연직 부의장으로 한다.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은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체육 관련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분야별 추천을 받아 민간부문에서 9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한다. 체육학과 교수 등 종목별 단체 전문가, 지도자 대표, 선수 대표, 선수 부모 대표 등은 물론 인권전문가가 포함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인권침해 예방기구로 기능하며, 체육계의 관행을 개선하고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협의회가 체육 분야를 대표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시민을 위한 파수꾼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실 위원들께 수원시 체육발전을 위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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