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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더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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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더 강력해졌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6.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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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기아 최초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적용
지문 인증 시스템·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
트림 체계, 플래티넘·마스터즈로 단순화
5694만원부터 7608만원까지
기아 더 뉴 K9.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K9. [기아 제공]

'더 뉴 K9'이 더 강력한 스펙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5일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안전·편의 사양과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중무장했다.

우선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을 적용해 전방 주행 환경을 인식해 변속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방의 노면 상태에 따라 차량의 서스펜션을 조절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모든 트림(등급)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와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을 기본 탑재했다. 터치 방식으로 운전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 터치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뒷좌석 듀얼 모니터 등이 새롭게 장착됐다.

이밖에도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클러스터·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등을 신규 적용했다.

기아 더 뉴 K9.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K9. [기아 제공]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외장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자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수형으로 연결된 리어 램프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과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리얼 우드 소재로 고품격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더 뉴 K9은 3.8 가솔린, 3.3터보 가솔린의 총 2개 모델로 운영되며 트림 체계는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며,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으로 책정됐다. 

멤버십 프로그램은 공항 발렛 파킹, 차량 메이크업(외관 보호 필름 시공 및 내·외관 세차), 레지던스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됐다. 이 중에서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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