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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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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6.2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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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학습 등 지역사회 적응 여건 마련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전경.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주관 ‘2021년 지역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에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생의 장애정도, 장애유형 등을 고려해 요리, 생활체육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운영하며 수업은 매주 평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5~8시까지, 주말은 격주 토요일마다 현장학습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9월 중순까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성인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과 세부내용, 이용방법 등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하여 장애인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성인발달장애인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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