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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엄혹한 시절 견딘 대한민국의 경험, 미얀마에서도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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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엄혹한 시절 견딘 대한민국의 경험, 미얀마에서도 이뤄지길"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6.2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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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미얀마 평화사진전' 관심 요청
경기아트센터의 '미얀마 평화사진전'. [경기도 제공]
경기아트센터의 '미얀마 평화사진전'.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민주주의는 역사상 존재해 온 정치체계 중 가장 사람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며 "미얀마 국민의 투쟁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얀마의 투쟁이 결실을 맺기를'이라는 글을 올려 "미얀마 군부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담고 있는 민주주의를 짓밟고 정당하게 선출된 정부를 뒤엎으며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의 한 시인은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지,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지를 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경기아트센터의 '미얀마 평화사진전'. [경기도 제공]
경기아트센터의 '미얀마 평화사진전'. [경기도 제공]

특히 "1980년 5월 광주민주화 운동은 언론의 왜곡보도로 인해 폭동으로 오인됐고 저 역시 부끄럽게도 비난에 동참했지만, 역사적 진실은 결국 드러나는 법"이라며 "엄혹한 시절을 견디고 끝내 민주주의를 쟁취한 대한민국의 경험이 미얀마에서도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경기아트센터의 '미얀마 평화사진전'의 많음 관심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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