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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월 관광객 1127만여명 방문...인제·양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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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월 관광객 1127만여명 방문...인제·양구 급증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6.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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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청사 전경.

지난 5월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 결과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127만여명으로, 야외 안심관광지와 지역만의 특화된 관광지 및 콘텐츠에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대비 관광객 추이를 보면 10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한 곳은 자연관광지가 대부분이며 총 28만여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주요 관광지 세부분석 중 점봉산 곰배령 자락에 위치한 인제 설피마을과 평창 용평리조트의 전망대(스카이워크) 를 많이 찾았다.

또한 양구 박수근미술관 사례를 통해 故 이건희 회장 기증작품 특별전과 같은 킬러콘텐츠가 지역 방문객 증가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인근 관광지 방문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시군별로 보면 평창군이 약 36.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정선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순이다. 반면 감소율은 동해시(2.4%)에서만 나타났다. 관광객 출발지별로 보면, 경기도 남양주시가 31만여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시 송파구와 강남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순으로 방문했다.

관광소비 면에서는 약 1624억원의 소비규모로 4월 대비 약13.7% 상승한 196억여원의 소비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소비 중 음식 소비가 1100억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이는 4월 대비 약14% 상승한 140억여원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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