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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 부발화장장 입지 반대...민주당 차원 적극 중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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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 부발화장장 입지 반대...민주당 차원 적극 중재하라"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7.0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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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주범대위 "송영길 대표가 나서 이천·여주 시장과 머리 맞대라"
범대위 성명서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모습. [범대위 제공]
범대위 성명서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모습. [범대위 제공]

경기 이천시립화장장 입지반대 이천·여주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을 방문해 이천시 화장장 입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경규명 공동위원장의 낭독에 이어 박광석 여주포럼 상임대표는 "이천시립화장장 입지로 선정된 부발읍 수정리 일대는 경강선 부발역과 세종대왕릉역이 인접한 지역으로 중·장기적 이천, 여주를 아우르는 광역 발전이 가능한 평야 지대로 이 지역에 화장장이 들어서면 이천, 여주를 벗어나 국가적인 손실"이라고 밝혔다.

범대위 성명서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모습. [범대위 제공]
범대위 성명서 민주당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모습. [범대위 제공]

이어 "이제는 이천시와 여주시 차원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안 보인다"며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적극 나서 이천시장과 여주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중앙당 차원에서 민생과 민원 해결에 달라”고 호소했다.

범대위 여주지역 주민들 서울로 향하는 버스 모습.
범대위 여주지역 주민들 서울로 향하는 버스 모습.

한편 이 성명서에는 여주와 이천의 천년 선린관계와 민주행정을 파탄 내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규탄하며 천년 이웃의 선린관계를 파탄내고 갈등과 분열의 화염 속으로 밀어 넣는 행위를 즉각 사죄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이웃 시민의 민의를 화장장 소각로에 밀어 넣는 죽음의 행정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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