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7월 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를 한 결과, 윤 전 총장 31.4%, 이 지사 30.3%로 1.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직 사퇴 직후 실시된 지난 3월 5~6일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선 이후 최소 격차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 48.9%, 이 지사는 40대 43.6%에서 최다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12.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9%,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3.9%, 최재형 전 감사원장 3.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1%, 정세균 전 국무총리 2.6%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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