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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5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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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5년 연속’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7.0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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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제 부문, 7000만 원 재정 인센티브… 일자리 정책도 인정
이정훈 구청장 “구민이 행복한 강동구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다”
이정훈 구청장(가운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후 안인엽 기획경제국장, 전영환 일자리창출과장, 문동섭 일자리정책팀장 등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이정훈 구청장(가운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후 안인엽 기획경제국장, 전영환 일자리창출과장, 문동섭 일자리정책팀장 등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공시제 부문’ 5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ㆍ사ㆍ민ㆍ정 협의회를 운영해 노사민정의 주체가 노동권리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고용 거버넌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노동자 권리보호에 앞장 서는 등 노동존중도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서울시 최초 보육교사 안식휴가제를 시행하고 카드형 지역화폐인 강동빗살머니 100억 원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4월 장애인 일자리확대를 위한 커리어플러스센터를 개소해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알선, 고용유지서비스, 퇴사 후 재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작년보다 20억 원 증가한 110억 원을 투입했다. 이는 작년대비 127개 늘어난 3277개의 어르신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도 미래 신성장 동력인 3개의 심장 프로젝트인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및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구조로 개편되고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도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강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개발 및 확대하고 노동의 질을 향상시켜 노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3개의 심장 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이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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