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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32%·이낙연 19%…野 윤석열 33%·홍준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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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32%·이낙연 19%…野 윤석열 33%·홍준표 13%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7.0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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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
민주당 지지자 50.3% '李 지사' 선택
국민의힘 지지자 58.0% '尹 전 총장' 선택

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에게  여야 차기 대권 지지율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8명의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2.4%로 1위였다.

이낙연 전 대표 19.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7.6%, 정세균 전 국무총리 6.0%, 박용진 의원 5.0%, 최문순 강원지사 1.8%, 양승조 충남지사 1.4%, 김두관 의원 0.8% 순이었다. 

'없다'는 22.8%, '잘 모름'은 3.0%였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50.3%가 이 지사를 선택했다.

이 전 대표는 30.5%, 추 전 장관은 10.3%였다.

진보성향에서는 이 지사 46.2%, 이 전 대표 21.7%, 추 전 장관 10.1%였다.

중도성향에서는 이 지사 29.5%, 이 전 대표 17.3%, 추 전 장관 8.0%였다.

성별과 무관하게 이 지사가 앞섰지만 남성 응답자가 이 지사 37.5%, 이 전 대표 13.5%를 꼽아 편차가 컸다.

반면 여성은 이 지사 27.4%, 이 전 대표 24.3%로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가 40대 46.6%, 50대 39.4%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30대에서는 30.6%가 이 전 대표를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 전통텃밭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 지사 39.9%, 이 전 대표 32.2%로 호각세였다.

보수 야권 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33.2%,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12.9%였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9.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6.6%, 최재형 전 감사원장 4.0%,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3.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3.4%, 원희룡 제주지사 2.7%,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2.6%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1.2%, '없다'는 14.7%, '잘 모름'은 5.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58.0%가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홍 의원 10.0%, 유 전 의원 6.0%, 최 전 원장 5.6% 순이었다.

보수 성향에서는 윤 전 총장이 44.2%, 중도 성향에서 40.2%의 적합도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이 60대 41.4%, 70세 이상 45.1%로, 홍 의원이 30대에서 21.5%로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경북에서는 46.2%가 윤 전 총장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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