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축제154]
2021 사천 록 페스티벌

'2021 사천 록 페스티벌'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다.

10일 경남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인 김경호, 박완규, 홍경민, 에메랄드 캐슬, 노바소닉 등이 출연해 록 페스티벌 본연의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수려한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는 사천 록 페스티벌은 매년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사천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천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함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BAT 코리아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열린다.

BAT 코리아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기부금 기탁, 지역인재 채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고용기업으로 인정을 받은 회사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음악 페스티벌"이라며 "BAT 코리아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연예술을 통한 심리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사천/ 박종봉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