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이 공연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을 위한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온라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시가 진행하는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성남문화재단은 코로나로 무대에 설 기회가 어려운 예술인들에게 공연장과 영상 촬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3일간 11개 단체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12개 단체의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음악, 무용, 국악부터 미디어아트 등 종합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서 비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재단은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상영이나 소셜 미디어 채널 등에 활용하도록 제공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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