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경찰서는 전날 제80대 안동현(49·사진)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도와야 하고 책임수사 자치경찰 원년을 맞아 수사주체로서의 자리매김과 주민들과의 협력치안 정착이라는 책무가 주어져 있는 엄중한 시기에 서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거우며 이러한 상황과 교통 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한 시의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경찰대 11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장, 과학수사대장, 디지털포렌식계장, 지능범죄수사대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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