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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부인사 조롱 자해"…'친윤' 정진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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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부인사 조롱 자해"…'친윤' 정진석 비판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2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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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무소속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20일 당내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 "일부 인사들의 자해 행각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외부 인사를 지지하거나 다른 사람을 지지하는 것은 이해하나 내부 인사를 조롱까지 하면서 외부 인사를 감싸는 것은 도를 넘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차피 경선 때는 갈라져서 선거 운동을 할 수밖에 없지만 국회의원답게 신중하게 처신하라. 이제 복당해서 한 식구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의 이 발언은 직접 이름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정진석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원하고 있는 정 의원은 지난 17일 SNS에 "홍 의원께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아직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른다'고 하셨다. 웃자고 한마디 하자면 내 눈에는 홍 의원님도 아군인지 적군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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