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서 열리는 국제뮤직페스티벌인 ‘PLZ페스티벌’이 오는 24일 강원 철원 도피안사에서 PLZ 오프닝 음악회 공연을 시작으로 고성, 인제, 양구, 화천 등 평화 접경지역 5개 군에서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이번 철원지역에서 개최될 PLZ오프닝 음악회는 ‘평화의 기도’라는 주제로 반도네오니스트 제이피 요프리와 현악사중주 아레테 콰르텟 등의 클래식 음악 연주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하고자 한다.
DMZ를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전 세계에 알리고자 주한 남아공대사 등 12개국 외교관을 초청해 진행하며 유튜브 ‘강원문화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내달중에는 PLZ 국제평화음악캠프를 통해 평화지역의 문화진흥 및 학문적 가치 제고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온라인연주회, 평화예술특강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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