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대선출마…1호 공약 "소상공인·자영업자에 100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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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대선출마…1호 공약 "소상공인·자영업자에 100조 지원"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7.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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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혁신의 세상,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 열겠다"
"정권간 보복과 무관…文정부 모든 것 되돌려 놓을 것"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튜브 원희룡 TV 캡쳐]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튜브 원희룡 TV 캡쳐]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25일 "공정과 혁신의 세상,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대선 출마 선언 및 기자간담회에서 "클래스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대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1호 공약으로 '100조원 규모의 담대한 회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헌법에 따른 '긴급재정경제명령'을 발동, 100조원의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 사태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집중 지원하겠다는 취질 "취임 1년차에 50조원을 코로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전액 지원하겠다"며 "이후 매년 10조원씩 5년 동안 예산 편성 변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존 기반을 다시 만드는 데에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다. 무너뜨린 공정을 굳건히 세우겠다. 꽉 막힌 혁신의 길을 힘차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하게 구분하겠다"며 법치 파괴, 소득주도성장, 임대차 3법, 탈원전, 주52시간제를 열거한 뒤 "경제와 일자리, 집값, 에너지, 대한민국을 망친 그 모든 실패한 정책을 되돌려 놓겠다"고 공언했다.

또 "혈세가 아니라 '국가 찬스'로 기회를 뿌리겠다"며 "보육, 교육, 실업, 빈곤, 창업 그리고 청년 분야에서 담대한 국가 찬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분노가 크다"면서도 "제대로 된 심판은 모두가 승복할 수 있어야 한다. 박근혜·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이 하는 청산은 보복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실패한 정권이 더 무서운 권력으로 연장되는 것을 막는데 함께 해달라"며 "정권교체를 넘어 모두가 승복하고 미래로 전진할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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