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안철수, 지도자답게 통큰합의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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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지도자답게 통큰합의 할때"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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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하면서 요구사항 계속나오니 만나자 말하기 어려워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실무협상이 한 달 넘게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27일 결국 종료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 대표께서 권은희 의원을 물리고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오셔서 말그대로 지도자답게 통큰 합의를 할 때"라고 안 대표와 직접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합당을 하고 싶으면 하겠다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거고, 하기 싫으면 오만가지 이야기 다 튀어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지분요구 없다는 말과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시작된 합당 논의는 몇 달사이에 계속 아이템이 늘어났다"며 당명변경, 29개 당협위원장 공동임명, 시도당 위원장 임명, 대선 선출 당헌당규 변경 등 국민의당의 각종 요구사항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협상을 하면서 뭔가 계속 튀어나오니 자주 만나자는 말을 하기가 어려워진다"며 "안 대표가 현재는 국민의당 당헌당규로 인해 대선출마가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합당을 통해 새로운 당헌당규와 새로운 틀 안에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합당 실무협상단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이날 쟁점별 논의결과를 발표했으며 이후 합당 이슈의 공은 양당 대표에게 넘어간 상황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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