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179] 박용근 은평구의회 의장 “길 열린 지방분권 강화, 제도 안착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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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79] 박용근 은평구의회 의장 “길 열린 지방분권 강화, 제도 안착 힘쓸 것”
  • 임형찬기자
  • 승인 2021.07.2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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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 [은평구의회 제공]
박용근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 [은평구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79]
박용근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

박용근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은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장은 본지와의 8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민복지, 지역경제, 코로나19 극복 등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면서 충실한 주민의 대변자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구의회의 성과와 아쉬운 점은
제8대 후반기 은평구의회는 ‘서로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협력하고 균형있는 의회’를 목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의 길이 열렸다는 점은 은평구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의 공통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어서 구민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많은 구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는 1년이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맡은 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본다면
지난 1년간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집행부에 대해 합리적 비판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지난해 제279회 정례회부터 본회의에 이어 상임위원회에서도 인터넷 생중계를 시행했으며 올해 제280회 임시회부터는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알권리와 정보접근권을 보장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구민들을 위한 민생 조례 제·개정에 적극 앞장섰으며 구민들과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의원 국외 여비 등 9000여 만원을 반납해 코로나19 극복 관련 주요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부 시책에 발맞추고자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당초 31일에서 28일간으로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9일에서 3일간으로 최소화하고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서면보고로 대체해 긴급한 안건만 처리하는 등 구민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2년차 의정활동의 주요 방향은
올해는 은평구의회 개원 30주년이자,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돼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방의회의 역량과 자율성이 강화되는 만큼 책임성도 커진다. 이에 따라 기초의회가 새로운 의회 행정을 구축해야 한다.

구의회는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철저한 준비로 구민 중심의 성숙한 자치분권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힘쓰겠다.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는 은평구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은평구의회도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겠지만, 정부 방역지침에 조금만 더 협조해주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구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앞으로 1년은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조례 정비 등 구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원들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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