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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배달특급' 서비스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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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배달특급' 서비스 본격 시작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7.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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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여곳 가맹점 신청 완료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가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 배달앱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과 첫 주문 시 3000원, 4000원 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후속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강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혜택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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