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화장품·뷰티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공모전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더센트그린’과 ‘시노파크’ 두 팀을 비롯해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안빈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KT&G 서울사옥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심사는 서류전형과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멘토링 캠프 등 3차에 걸쳐 공정하게 진행됐다. 최종 전형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멘토링 후 진행된 ‘1page’ PT발표와 ‘뷰티 유튜버’ 심사 결과가 각각 40%씩, 온라인 투표 결과도 20% 반영됐다. 온라인 설문에는 4300여 명이 참여해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공모전에는 여드름·모공케어 뷰티패드를 선보인 ‘더센트그린’ 팀과 오미자씨로 만든 고체 향수를 선보인 ‘시노파크’ 팀이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총 5000만 원 제품개발 비용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혜택을 제공 받고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홍보·마케팅과 판매 플랫폼 지원을 통해 브랜드 활성화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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