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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406명…헬스장·어학원 등 잇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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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406명…헬스장·어학원 등 잇단 확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8.0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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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31일 하루 동안 40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야탑임시선별검사소.
경기지역에서 31일 하루 동안 40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야탑임시선별검사소.

경기지역에서 31일 하루 동안 40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06명중 지역 발생 393명, 해외 유입 13명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 6187명이 됐다.

이번 집계에 안산지역 주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안산시 단원구 한 주점의 이용객 1명이 지난달 26일 확진된 뒤 27∼30일 이용객 6명, 아르바이트생 2명, 직장동료 1명, 가족 1명 등 10명이 확진됐으며 31일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엿새 동안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양주시 헬스장 및 어학원 관련 7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 90명로, 광명시 자동차공장 관련 3명이 추가돼 누적 64명이 됐다.

용인시 제조업 2명 추가로 누적 21명, 경기북부 무속신앙도 2명 추가로 누적 31명이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219명 53.9%에 달하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7명 33.7%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84명이 됐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26일째 3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10곳 총 3647병상중 가동률 77.1%로 전날 80.7%보다 3.6%포인트 떨어져 70%대로 내려왔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 치료 병상은 총 1656병상 1416병상이 사용돼 가동률 85.5%로 집계됐다. 전날 85.1%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4.7%로 전날 65.2%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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