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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사농협, 상반기 효율적 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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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사농협, 상반기 효율적 경영 눈길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8.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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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조합장 “농촌 고령화시대 농협 적극적 역할 중요"
이칠구 조합장 집무 모습.
이칠구 조합장 집무 모습.

경기 여주시 금사면과 산북면을 기반으로 하는 금사농협은 2021년 상반기 경영성과의 각종 지표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하거나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또 최근 도열병 방제를 위한 드론 방제 및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 보행기와 충전식 전동분무기를 각 마을 영농회 별로 전달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여주 금사농협 본점 전경.
여주 금사농협 본점 전경.

NH농협중앙회가 신용사업 기반 강화 및 디지털 신사업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콕뱅크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을 추진한 경기도내 농·축협 그룹별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전국농협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2그룹 전국 59개 농협 중 3위를 기록하는 경영성과를 냈다.

이외 금사농협은 매월 경기도내 농·축협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생명보험 베스트 CEO 생명보험 우수추진 농협으로 지난 6월 선정되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칠구 조합장을 비롯한 전임·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가 지역사회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금사농협에 대한 산북면 이장협의회의 감사 현수막.
금사농협에 대한 산북면 이장협의회의 감사 현수막.

이 조합장은 "점점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는 주민 개개인의 생활에서부터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역할로 지역사회 기반을 유지하고 이끌어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농협이 지역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역할을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농촌 농작물의 주를 이루는 벼농사의 안정적인 경작과 고품질의 여주쌀 원료곡 안정적 생산을 위해 매년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상 기후 및 노동력 부족에 대비한 적기 방제를 위한 금사농협 실정에 맞는 드론 방제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 방역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 실익에 기여하는 밑거름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열병 방제 첨단 드론 방제전(좌측 3번째 이칠구 조합장) [금사농협 제공]
도열병 방제 첨단 드론 방제전(좌측 3번째 이칠구 조합장) [금사농협 제공]

금사농협의 첨단 드론을 활용한 도열병 방제가 품종별로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 중인 가운데 대부분의 조합원 농가에서는 올봄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일찍 발병한 도열병을 인력 부족과 폭염이 계속되는 악조건속에 농협에서 일괄적으로 첨단 드론을 이용한 적기 방제와 농협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지난달 29일 금사면과 산북면 각 마을 영농회별로 어르신 보행기 및 전동식 분무기를 1대씩 기증하고 농협재단 및 금사농협 자체사업으로 펼치는 여성농업인 농작업용의자, 건강편의용 안마기,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생 정책도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칠구 조합장 어르신 보행기 전달. [금사농협 제공]
이칠구 조합장 어르신 보행기 전달. [금사농협 제공]

한편 금사농협의 알뜰한 경영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이 조합장과 전·임직원에 대한 열정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산북면 이장협의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시내 중심에 게재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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