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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새단장 마친 발바닥공원 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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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새단장 마친 발바닥공원 주민에 개방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8.0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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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특색있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구민 여러분들 많은 이용 부탁”
발바닥공원. [도봉구 제공]
발바닥공원.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동 발바닥공원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방학3동 발바닥공원은 주민들의 애정이 매우 큰 공원이다. 코로나19 기간 야외 산책이 각광받는 요즘, 발바닥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했다.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연생태공원 도봉구 발바닥공원’은 쌍문 역사산책길의 발자국 구간으로서 그간 역사적 공간들을 잇는 연결 축과 쉬어가는 공간으로 주민 곁에 자리매김했다.

발바닥공원은 공원 내 기존 습식 황톳길을 발바닥건강길(지압길 및 건식황톳길)로 재정비, 자연생태 체험 및 관찰을 위한 생태연못 확장(관찰휴게데크 설치, 초화류 식재, 물고기 방류), 노후 산책로 포장을 자연친화적 코르크 포장으로 재정비 등 주민 편의를 높였다.

구는 공원의 전체적인 식생도 보완했다. 기존에 있던 식물들과 어울리는 키 큰나무 왕벚나무 등 2종 7주, 키 작은나무 산철쭉 등 11종 8430주, 초화류 휴케라 등 15종 2만 3590본을 심어 여름철 시원한 신록을 더했다.

한편 이곳에 더운 여름철 오가는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폭염탈출냉장고’도 설치돼 내달 말까지 가동한다. 환경교실 앞에 위치한 냉장고는 운동과 산책을 나온 주민들의 갈증을 식혀주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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