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의 기본주택, 임대주택 이름만 바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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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의 기본주택, 임대주택 이름만 바꾼 것"
  •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8.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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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난 해소 '주택바우처 제도' 공약
원희룡 전 제주지사 [제주도 제공]
원희룡 전 제주지사 [제주도 제공]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 "임대주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의 기본 주택은 임대 주택 이름표 바꿔치기다'라는 글을 올려 "과거 우리 당에서 언급했던 토지임대부 주택 정도 참고하셨나 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이 지닌 한계는 공공임대주택의 공실로 증명됐다"며 "국가가 지정한 곳에 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유형의 주택에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지사의 국토 보유세 등 주장에 대해 "국토 보유세 등 세금 신설과 중과로 인해 공급이 위축되면 결국 서민만 피해를 보게 된다"며 "중산층까지 기본 주택의 공급 대상이라고 하던데, 진짜 보호받아야 하는 서민의 몫을 뺏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원 전 지사는 주거난 해소를 위해 '주택 바우처 제도'를 공약했다.

원 전 지사는 "연간 3.5조원으로 서민들은 직접적인 지원을 받게 되고 즉각적인 혜택을 볼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100조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기본이 안 돼 있다.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고 있다"며 "임대주택 이름을 바꿔치기해 기본 주택이라고 팔아먹다니, 기본 시리즈 하기 전에 기본 인격부터 갖추라"고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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