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를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에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7일 양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만 18∼49세(1972∼2003년 출생자) 일반인 대상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9일부터 간편 로그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한 후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쉽고 빠르게 본인인증을 마치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접종 일시·장소 등 예약 내용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되고, 접종을 마치면 '카카오톡 지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앱에서는 접종일이나 주의사항, 이상 반응 대처법 등 다양한 접종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오는 9∼21일 네이버 인증서로 사전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한 이용자 1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 점 증정이벤트를 한다.
한편 만 18∼49세 접종 사전예약은 이달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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