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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을왕리해수욕장 폐건축자재 방치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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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을왕리해수욕장 폐건축자재 방치 '눈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8.1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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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 조개구이 유명식당 옆에는 녹슨 폐 철구조물 등이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을왕리해수욕장 조개구이 유명식당 옆에는 녹슨 폐 철구조물 등이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식당가와 카페, 게임방 등이 주변을 청소하는 등 아침부터 피서객 맞이에 분주하다.

그러나 조개구이 유명식당 옆에는 녹슨 폐 철구조물, 콘크리트 건축물, 벌목한 나무 등이 방치돼 있어 ‘관광지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

더욱이 쌓인 폐기물 앞에는 관할 자치단체에서 설치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어 피서객들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연휴를 맞아 해수욕을 즐기러 나온 이 모씨(40·사업. 서울 반포동)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모처럼 을왕리에 왔는데 상가번영회나 행정기관에서 세심하게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까지 환경관리를 해야지 폐기물들이 버젓이 쌓여있는 것은 관광객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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