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읍에서 태어난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며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백일人(in)가남’ 백일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1일 이후 관내에서 출생신고한 아이 중 백일을 맞이한 아이에게 꽃다발과 상품권 등을 지원하는 가남읍 출산장려 사업으로 신생아 및 부모에게 축하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기원한다.
8월 현재 1월에 태어나 3월에 백일을 맞이했던 1호 대상자부터 현재까지 총 29명의 아이가 축하 선물을 지원받았다.
지원 내용은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가구에 상품권(10만원)과 꽃다발을 지원하는 ㈜동보씨앤비가 지원하고 가남농협에서 생애 최초 통장 개설시 3만원 지원, 가남로타리클럽에서 아이 이름을 새긴 생애 첫 도장 지원, 도서관 이용증과 아동 도서를 지원하는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 등과 협업으로 지역사회 기관‧단체‧기업이 함께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는 점에서 출산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
윤성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아기들의 출산은 지역사회가 축하하고 신생아 및 산모의 배려를 위한 출산문화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가남읍 지역사회보장체가 더욱 노력해 출산장려 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러 온 기관‧단체장들과 이 자리 주인공인 백일을 맞이한 아이들,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백일人(in)가남' 지원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가남읍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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