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서울 가는길 빨라진다
상태바
연천서 서울 가는길 빨라진다
  • 연천/ 정대전기자
  • 승인 2021.08.24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말 '전철·자동차 전용도로' 잇단 개통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주 회암IC 구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주 회암IC 구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경기 연천에 내년 말 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가 연달아 개통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20.9㎞) 복선전철 공사와 서울 경계부터 경기 의정부∼양주∼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36.7㎞를 남-북으로 잇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가 각각 내년 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원선 전철은 소요산역까지 운행하고 있어 연천 주민들은 소요산역에서 기차나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은 10량 1편성 열차가 용산까지 하루 왕복 88회 운행, 전철이 개통하면 연천에서 용산까지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단선으로 개통하나 복선을 전제로 공사 중이며 향후 철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도 내년 말 완료된다.

현재 서울 경계부터 동두천 안흥까지는 개통된 상태로 안흥∼연천 청산 구간 6.7㎞ 구간만 공사가 남아있다.

이 구간은 대부분이 산악지형으로 터널 위주로 건설되는데 터널이 모두 관통한 상태로 올해 300억원에 이어 내년 30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면 내년 말 준공에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이 도로가 전 구간 개통하면 서울 경계에서 연천까지 차로 30∼40분이면 갈 수 있고 강원 철원까지도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다.

군은 접경지라는 특수한 환경에 있는 데다 교통 인프라마저 부족해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 등 그동안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한편 군은 동-서 연결 도로에 이어 전철,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개통하면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까지 개통하면 서울이 1시간 이내로 가까워지게 된다"며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첨단산업단지 '연천BIX' 분양 등 접경지 연천이 새 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정대전기자
jd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