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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생병원, 2023년 말 개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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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제생병원, 2023년 말 개원 전망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1.08.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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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병상 규모 '별관병동'부터 先 개원 예정
경기 동두천 제생병원이 오는 2023년 말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 제생병원 제공]
경기 동두천 제생병원이 오는 2023년 말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 제생병원 제공]

경기 동두천 제생병원이 오는 2023년 말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 2023년 말 개원은 약 200병상 규모의 ‘별관병동’에 국한될 전망이다.

25일 재단 관계자는 “현재 개원 준비는 별관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기계·통신·소방설비 공사 등 약 30~4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며 “2023년 별관병동부터 먼저 개원한 후 약 1260병상 규모에 이르는 본관병동 개원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별관병동의 선개원은 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에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본관병동의 정확한 개원 시기나 추진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 말 먼저 문을 열 별관 별관병동은 약 1만4733㎡(약4460평)규모로 지하1층~지상12층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계획대로 한방병동이 들어서는 대신 약 200병상 규모의 ‘양방병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세부 진료과목과 진료과별 규모는 논의 중에 있다.

재단 관계자는 “별관병동 개원 후 달라진 의료 환경, 건축법 등을 고려해 세심하고 안전하게 본관병동 개원을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의 염원대로 조속한 개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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