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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과채즙 4종 중국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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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과채즙 4종 중국 첫 수출길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9.0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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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톤 수출 선적식 행사 개최
무안 과채즙 4종 수출 선적식. [무안군 제공]
무안 과채즙 4종 수출 선적식.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올해 생산된 양파와 양배추를 가공한 과채즙 4종이 중국으로의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현경면에 위치한 ㈜위더스에프엔비에서 과채즙 4종 10.4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된 과채즙은 손영국, 김호윤 대표가 올해 수확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즙종류 4종이다. 브로콜리양배추즙 3톤, 레드비트즙 3톤, 도라지배즙 4.1톤, 자색양파즙 0.3톤 등이다.

㈜위더스에프엔비는 EC21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 해외 수출길을 개척해 첫 선적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수출로 약 4000만 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지역 농특산물 수출량은 총 840톤으로 미국과 대만, 덴마크 등에 수출해 총 6억15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농산물 수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산 군수는 “농산물 출하처를 다양화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가공산업과 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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