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효를 실천하는 효녀들을 격려하고자 ‘제23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공모부문은 ‘심청효행상(청소년)’과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개인 및 단체)’ 등 3개 부문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1일까지다.

각 부문별 요건은 심청효행상은 효와 예를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만11~24세의 여학생, 다문화효부상은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 후 시부모를 성심껏 모셔온 결혼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써온 단체 및 개인들이다.

접수방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 내 접수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10월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1억 원의 상금과 상패,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제공되며,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총 200여만 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수상자는 현지실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공모요강과 신청양식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 안내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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