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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합리적 기준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즉시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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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합리적 기준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즉시 폐지해야"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9.06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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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시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합리적 기준이 없는 시간제한, 인원제한은 즉시 폐지하여야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지사는 달라진 기준에 대해 "시간이나 인원수 조건이 복잡하고, 그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국무조정실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시간대 데이터가 없다고 답한 모양인데 영업시간 제한이나 모임 인원수 제한의 기준이 있긴 있는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10시-->9시-->다시 10시로 오락가락하는 건 시간 규제의 근거가 없었음을 정부가 스스로 실토한 것"이라며 "어차피 대부분의 식당, 카페가 4인 테이블인데 애초에 4인으로 제한한 것이 방역에 어떤 도움이 됐다는 건지, 접종자를 포함해서 6인이면 방역이 되고 8인이면 방역에 취약하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한 것인가요?"라고 반문했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전국적으로 차량 시위를 하는 것과 관련 "'제발 살려달라'는 절규의 외침일 것"이라며 "정부만 이리를 못 듣는 것인지, 못 들은 척 하는 것인지 너무나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10명 중 6인이 위드 코로나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고 당 일부 대선주자도 위드 코로나 주장을 하고 있다"며 "국민 살리는 방역을 위해 즉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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