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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르신들도 "삽교역사 신설" 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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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르신들도 "삽교역사 신설" 목청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1.09.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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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 집회 동참
아직까지 확정안돼 신속 신설 촉구
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 회장들이 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에 동참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 회장들이 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에 동참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집회를 지속 이어가는 가운데 관내 어르신들도 집회에 동참해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노인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 삽교역 신설을 위한 집회에 동참했다.

관내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와 군민들은 매일 오전 8시면 기획재정부 앞에 모여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피켓을 들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충남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는 지난 2010년도 장래역으로 고시됐으나 현재까지 확정이 안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그동안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주민건의서를 청와대와 정부에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황선봉 군수는 “삽교역 신설이 아직도 확정되지 않아 어르신들까지 나서 삽교역 신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게 돼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하루라도 빨리 삽교역 신설이 확정돼 군민 모두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범 군민 집회는 소관부처인 기획재정부 정문 앞에서 지난해 12월 7일을 시작으로 190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0여명의 군민들이 집회에 동참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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