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오포능평 어린이집 제공]
경기 광주시 오포능평 어린이집은 항상 깨끗하고 아름다운 등하원길을 만들어주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영상편지를 보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어린이집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꽃 할아버지로 불리우고 있는 지역주민은 수 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일찍 주위를 청소하고 꽃을 심고 가꿔주고 있다.
한상미 원장은 "처음에는 오포읍출장소에서 도로를 관리하고 있는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지역주민이 봉사를 하고 있었다"며 "예전에는 꽃 할아버지를 어린이집에 초청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는데 올해는 비대면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전달해 감사하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