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서면 소재 ㈜조은그린은 8일 중국으로 파프리카를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그간 철원산 파프리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3000톤 이상을 수출해왔으나 중국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가 부진했는데 이번, 수출시장 확대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원산 파프리카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시장 확대로 연결돼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일본에 편중된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