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 입점한 완벽한인생 브루어리가 생산하는 수제 맥주 ‘광부의 노래’가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9일 완벽한인생 브루어리에 따르면 ‘광부의 노래’는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애환과 그들이 정착한 독일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맥주로, 은은한 바닐라향이 감도는 스위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다.
광부의 노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맥주(에일 부문)에 3년 연속(2019~2021)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대상은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감자 모양의 빵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춘천 감자빵이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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