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는 최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생명을 9하는 9의원’이라는 판넬을 든 사진과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독려했다.

지난달 26일 황주영 의장과 함께 제갑섭 부의장·방민수 의회운영위원장·박희자 행정복지위원장·양평호 건설재정위원장은 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서 작성과 본부로부터 위촉장과 등록명패를 받았다.

이번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과 홍보대사 위촉은 장기기증의 날(9월 9일) 을 앞두고 본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99명의 의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황주영 의장과 의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보다 많은 구민들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생명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며 “강동구의회 또한 지역 내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고 장기기증자 지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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