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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년 만에 여야 국회의원 동시 예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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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년 만에 여야 국회의원 동시 예산정책협의회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9.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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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5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 16명을 초청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5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 16명을 초청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5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 16명을 초청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도는 해마다 상·하반기 1차례씩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을 상대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으나 이번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도당에서 경남 국회의원이 한꺼번에 참석해 현안을 청취한다.

도 관계자는 "여야에 공문을 보내고, 날짜를 고르는 등 협의회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김정호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이달곤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이 양당 국회의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데 합의했다"며 "여야 의원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는 2018년 11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행사 이후 3년 만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상황은 잠시 보류하고 경남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여야 예산정책협의회를 흔쾌히 수용한 것으로 안다"며 "이번 협의회가 경남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6조9천억원에 더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제조 운영체제개발 및 실증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증액을 건의해 국비 7조원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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