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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3선 도전 시장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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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3선 도전 시장 불출마"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9.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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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이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장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장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부동산 이해 충돌’ 등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으나 암 발병으로 병원에 입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광양시장 선거에 불출마 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14일 열린 제303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저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경위야 어떠하든 저의 불찰과 부덕의 소치로 여기고 죄송스럽다”며 “저의 3선 도전인 광양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시장은 지난 3월 혈액암 진단을 받고 모 병원에 입원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정 시장과 가족이 보유한 광양 원도심 토지에 도로가 신설되고 아파트단지 투기 의혹 등으로 수사에 나섰으나 암 치료에 따른 수사를 보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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