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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장터 개장...농가 돕고 노후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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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장터 개장...농가 돕고 노후 상권 활성화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9.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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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점포 리모델링 상설판매장 설치
23개 시군 290개 점포 '직거래 쇼핑'
대구시와 경북도의 한뿌리 경제공동체 선언을 뒷받침하는 농산물 상생장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의 한뿌리 경제공동체 선언을 뒷받침하는 농산물 상생장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의 한뿌리 경제공동체 선언을 뒷받침하는 농산물 상생장터가 문을 열었다.

시·도는 30억원을 들여 대구 북구 산격종합시장 지하 1층 노후 점포를 리모델링해 대구·경북 상생장터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저장고 등 현대화된 농산물 유통 시설과 시·도민 만남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꾸몄다.

상생장터에선 경북 23개 시·군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농산물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은 경북도 도민회, 향우회 등 교류 장소로 활용한다. 시·도는 온라인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 특산물 정기 판매행사도 할 계획이다.

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는 구미 해평취수장을 대구 취수원으로 공동 활용하는 안에 조건부 동의한 구미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구미지역 농특산물 구매의향서를 이날 농민 대표에게 전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상생장터는 한뿌리인 대구와 경북이 협력해 상생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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