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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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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한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9.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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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시, 대학·기업과 손잡고 양성사업 본격 추진
기업 수요 반영 실무교육, 2025년까지 석·박사급 200명 목표
업무협약식 모습. [창원시 제공]
업무협약식 모습.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와 시는 전날 두산중공업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경남도·창원시, 창원대·경남대·경상국립대, 두산중공업·진영TBX·세아창원특수강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공모사업' 본격 추진과 가스복합발전 관련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가스터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교육대상의 원활한 실습을 위해 협조, 취업 연계 프로젝트나 전문 인재 인증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와 시는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특히 시는 발전에너지 인재양성교육단을 구성해 가스복합화력발전에 특화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학원에 관련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등 2025년까지 석·박사급 미래 핵심 인재 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청정가스발전 핵심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인재가 창원경제의 새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취업연계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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