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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수온 어업피해 양식어가 재난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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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수온 어업피해 양식어가 재난지원금 지원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9.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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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전 고수온 어업피해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추석전 고수온 어업피해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추석전 고수온 어업피해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69어가이며 금액으로는 45억 원 규모다.

도는 고수온 피해 신고 이후 피해조사반을 편성하고 국립수산과학원에 피해원인 분석을 의뢰해 1차 지원계획을 수립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경남 해역에서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지난해 수온보다 2∼5℃ 정도 높은 최고 31.9℃까지 오른 고수온 현상이 총 43일간 지속돼 조피볼락, 숭어, 멍게 등 양식생물이 폐사해 100억 원 상당의 어업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추가 피해신고 어가에 대해서도 피해조사와 국립수산과학원 피해원인 분석이 끝나는 대로 심의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백삼종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 피해 어가들이 빠르게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피해조사부터 복구지원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려고 노력했다”며 “추가 피해 신고 건에 대해서도 피해 어가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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