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 3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 상가건물 1층 축산물 판매장에서 불이 났다.
1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은 축산물과 냉장고 등 건물 내부 120㎡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서는 재산피해 규모를 1480여만 원 상당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육류가공 선반 부근에서 불꽃이 발생한 점으로 미뤄 다중콘센트 단락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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