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께…"서부권 관광 활성화"
내달 중순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다리가 생긴다.
20일 당진시는 377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4월부터 추진해온 난지섬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률은 현재 99.5%로 차선 도색과 표지판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내달 상순까지 준공 검사를 마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난지섬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주민 편의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교량은 난지섬과 도비도, 대호지구, 장고항 등 당진 서부권 관광산업 육성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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