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보다 증가폭은 작아
올해 중소기업 취업자가 6개월 연속으로 늘어났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300인 미만 중기 취업자는 2481만7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다. 그러나 지난달 증가 폭은 대기업보다 작았다.
중기 중에서 종사자 1~4인 소상공인의 지난달 취업자는 1004만7000명으로 1.5%, 5~299인 중기는 1477만 명으로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지난달 취업자는 278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늘어 중기보다 증가 폭이 컸다.
중기 취업자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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