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난지원금 1000만원 상당 생필품으로 지역사회 환원
경기 여주시 관내 일부 교회가 정부에서 지급한 재난 지원금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입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행복나눔 실천을 추석 전에 실천했다.
종교계의 행복나눔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참여한 교회는 시 관내 10곳으로 정부가 종교시설 1곳당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정부의 재난 지원금이 종교시설도 1곳당 100만원이 지원된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지역의 뜻있는 목사님들이 모여 교회도 어렵지만 이웃을 섬기는 성직자로서의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내 한명의 어려운 이웃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0명의 목사님들이 동참했다.
A목사는 "이번 행복나눔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참여한 교회 및 목사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재난 지원금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행복나눔 사회기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발적인 참여 및 회의를 통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구입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물품은 추석 전 시 복지정책과에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복나눔 참여자는 김만철 목사, 김현달 목사, 김충수 목사, 문성열 목사, 신경식 목사, 이용혁 목사, 장희남 목사, 한경희 목사, 한관규 목사, 한상욱 목사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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