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정원산업전’에 참여할 기업을 23~30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원산업전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행사를 2021년 진행하는 것으로 내달 22일부터 11월7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정원자재, 정원용품, 정원을 소재로 한 소품 및 장식품, 가드닝KIT, 정원시설물 등 정원 관련 제품의 전시 판매 및 소개가 가능한 기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응모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능력, 행사취지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해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순천만가든마켓 내부 전시 판매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시상품목록, 참가계획서 등을 첨부해 시 정원산업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정원산업과(061-749-2762)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화 시 정원산업과장은 “순천만가든마켓은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 인근에 정원수 공판장과 정원자재유통종합전시판매장 기능을 갖춘 시설로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 중으로 현재 막바지 공정이 한창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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